2010년 9월 14일 평양성 영화에 출연을 했다.
새벽5시에 전주영화촬영소 세트장으로 출발을 하여
아침을 김밥으로 해결하며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촬영에 들어갔다.
우리 모두는 당나라 병사로 갑옷을 입고 분장을 했다.
이용환교수님도 늙은병사로 분장을 하고...
(분장사진과 전투신등은 영화 개봉후 업로딩할 예정-영화사와의 촬영관련 약속)
레디를 외치고 하나 둘 셋 액션 ~~~
시간이 갈수록 1시간이 왜이리도 길은지 반복되는 촬영~~
12시반 점심 비빕밥을 먹으며 "삶의 체험현장"이 생각났다.
무더운 날씨에 갑옷을 입고 전투신을 하기가 보통 인내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준익감독과 이문식(거시기-자이언트 열연중)배우를 보고 영화 촬영현장을
가장 가깝게 직접 경험하는것으로는 매우 충분했다.
저녁8시가 다되어 대전에 도착...
모두 녹초가 되어 내일 수업을 약속하고
헤어졌다.